1년전 결혼한 오언과 해나는 금실이 좋은 부부다. 그러나 해나와 의붓딸 베일리의 사이는 서먹하다.

어느날 집으로 누군가가 찾아온다. 한 소녀가 오언의 부탁으로 쪽지를 전해주러 온 것이었다. 쪽지엔 베일리를 지켜주라고 적혀 있었다.

오언과 연락이 되지 않자 해나는 그의 회사로 찾아가고 오언이 코딩책임자로 있는 회사는 주가조작 혐으로 FBI의 조사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해나는 베일리의 학교로 향하고, 베일리는 아버지가 남긴 쪽지와 함께 수상한 더플백을 들고 온다.

이 영화는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라는 미국의 인기 소설가 로라 데이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부작 시리즈물이다.

하루아침에 누군가가 사라지고 그가 남긴 단서를 따라가며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는 스릴러 장르의 전형이다.

플래시백을 통해 기억을 더듬어 진실로 향하는 전개 방식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독-올리비아 뉴먼,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릴라 노이게바우어
출연-제니퍼 가너, 니콜라이 코스테르발다우, 앵거리 라이스